안녕하세요~ 별★2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을 아시나요? 번아웃 증후군은 충분히 휴식을 취했는데도 극심한 피로가 6개월 넘게 계속되거나 일상생활이나 업무를 할 때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세계 보건기구인 WHO가 '번아웃 증후군'을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만성 직장인 스트레스'로 정의하면서 질병은 아니지만 관리가 필요한 직업 관련 증상으로 인정됐습니다. 오늘은 '번아웃 증후군' 증상과 치료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번아웃 증후군 의심 증상
1단계
▶ 6개월 넘게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만성 피로
▶ 병원에서 검사나 진찰을 받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음
▶ 충분히 쉬고 일을 줄여도 피로증상이 좋아지지 않음
▶ 피로한 증상 때문에 업무 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됨
2단계
▶ 기억력과 집중력이 감소됨
▶ 인후통
▶ 목과 겨드랑이의 임파선 비대나 통증
▶ 근육통
▶ 관절통
▶ 두통
▶ 잠을 자고난 후에도 개운하지 않음
▶ 운동 후 24시간 피로감 지속
번아웃 증후군 증상은
번아웃 증후군은 만성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서 코르티솔 호르몬과 교감신경이 항진되는 것이 원인으로 과도한 업무량이나, 스트레스, 부족한 휴식, 영양소 부족한 식사 등의 원인으로 부신 기능이 떨어져 내분비 호르몬이 바뀌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 초기에는 졸린 증상보다 쉬고 싶다는 바람이 강해지는데, 호흡이나 맥박이 빨라지고 식욕이 줄며 심한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명치 쪽이 뻐근하거나 긁는 것 같은 느낌이 있거나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또한 번아웃 증후군이 생기면 만성 피로를 호소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고 감기같은 상기도 감염도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체력도 현저히 떨어져 이유 없이 체중이 줄고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관절통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피로감을 심하게 느끼거나 우울증, 불면증도 함께 나타나 예민해지기 때문에 화를 쉽게 내고 어지럼증을 호소해 실신하기도 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기도 하며 좌절감, 공포감, 강박적 행동을 보일 때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처럼 몸에 이상이 생겨 검사를 해도 별다른 이유를 찾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다가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생리 전에 월경통이 심하게 나타나고 이명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위와같은 증상들은 다른 질환이 있어도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번아웃 증후군을 가려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의 증상들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나의 증상이다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번아웃 증후군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
같은 상황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번아웃 증후군의 증상을 호소하더라도 계량해 평가하는 것은 어려운데요, 1970년도에 피로도를 평가하는 다양한 지수가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습니다. 질문에 답하는 형태의 설문형 평가 방식은 만성피로지수에 많이 쓰이는데 액티그래피라는 장비를 활용해서 피로와 신체 활동 간에 관계를 평가하는 액티비티레코드도 활용합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번아웃 증후군으로 확인되면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을 복용해도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효과가 더욱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하는 등의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번아웃 증후군은 생활 방식이나 생각을 바꾸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복식호흡, 점진적 근긴장 이완법, 바이오피드백, 인지행동요법, 명상 등이 치료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먼저 스스로 편안한 장소와 시간을 정하고, 잠을 잘 못자면 부신 호르몬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반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많이 분비되므로 이 시간대에는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커피, 술, 음료수, 담배, 인공감미료 등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이 심한 탈진 단계일 때 운동을 하면 회복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단계에 맞게 운동하는 것이 좋은데 가벼운 운동을 하면 호흡이 깊어지고 근육이 이완되어 혈액이 잘 돌면서 면역계를 자극하는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고 면역세포와 림프액이 잘 돌아가게 되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동의 강도를 점차 늘려가면서 비타민, 마그네슘, 미네랄, 엘카르니틴 등의 보조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만성피로 증상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고, 이때 단백질과 염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칼슘 흡수는 오히려 떨어지거나 배출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단백질은 체중 1kg당 2g을 넘지 않도록 해야하며 술 또한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몸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하기 때문에 음주량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됩니다. 마그네슘은 탄수화물 대사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에너지를 저장하거나 방출하는 기능에 영향을 주고 단백질과 DNA를 합성하는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매일 섭취 권고량인 280mg을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딱히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안 받도록 노력하며 좋은 음식을 먹고 명상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하니 나를 위해서 잠깐이라도 휴식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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