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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2의 사생활/별2가 본 것

<미드>왕좌의 게임 시즌8 4화 리뷰(스포주의)

by 깜장별이 2019.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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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2입니다.

 

오늘은 '왕좌의 게임 시즌8 3화 리뷰'에 이어 4화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4화는 백귀들과 윈터펠의 전쟁 이후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이야기와, 곧바로 철 왕좌를 얻기 위해 킹스랜딩으로 향하는 대너리스의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조라를 보며 슬퍼하는 대너리스와, 티온을 보내며 슬퍼하는 산사는 티온에게 스타크 가문의 표식을 달아줍니다.

 

 

생존자들은 장례를 치르는데 이 장면에서 생존을 알 수 없었던 생존자들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아끼는 사람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사람들의 무거운 분위기로 4화가 시작됩니다.

 

 

다음 장면으로 생존자들의 승리의 축배 자리입니다.

겐드리는 보이지 않는 아리아를 찾아 나서는데요, 이때 대너리스는 겐드리를 불러 로버트 바라테온의 아들임을 확인하고 로버트 바라테온이 대너리스의 가족의 왕좌를 앗아가고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말하면서 좋았던 분위기가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곧 로버트 바라테온의 적자임을 공표하고 남부 최고의 요새인 스톰엔드의 영주로 임하면서 분위기는 다시 축하의 인사로 살아납니다.

 

 

토르문드가 축하를 하자며 존 스노우에게 술을 권하며 축하의 자리는 무르익어가는데 대너리스는 조금 외로워 보입니다.

토르문드가 용을 타고 싸웠던 존에게 미친놈이 아니라면 왕이라며 존을 치켜세우자 지켜보고 있던 대너리스는 표정이 어두워지고 대너리스는 자리를 떠납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바리스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대너리스를 따라 나갑니다.

 

 

 

제이미 티리온 브리앤은 게임을 하며 즐겁게 대화하는데 티리온이 브리앤이 처녀인 것을 놀리자 자리를 피하는 브리앤을 제이미가 따라가고...

 

 

이때 나타난 토르문드는 브리앤을 따라가려 하지만 제이미에게 의문의 1패를 당하게 됩니다. 토르문드는 처음 브리앤을 만날 때부터 브리앤을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안타까운 장면이었습니다. ㅎ

이후 제이미는 브리앤을 찾아가 게임을 계속하면서 둘은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됩니다.

 

 

신이 난 겐드리는 아리아를 찾아가 바라테온 후계자로 인정받아 스톰앤드의 영주로 임명받았다는 사실을 전하며 아리아에게 청혼하지만 아리아는 겐드리에게 훌륭한 영주가 될 것이고 너를 갖는 여자는 행운이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며 청혼을 거절합니다.

 

 

대너리스는 존의 방에 찾아가 존의 혈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축배의 자리에서 느꼈던 존을 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말하며 타르가옌 혈통을 비밀로 해달라고 합니다. 존은 대너리스에게 자신은 왕을 원하지 않으며 자신의 여왕은 대너리스뿐이라고 하지만 산사와 아리아는 가족이기 때문에 사실을 말해야 한다고 하자 대너리스는 자리를 떠납니다.

 

 

 

다음날 전쟁 이후 남은 병력을 확인하며 서세이를 철 왕좌에서 내려오게 할 전략을 세우는데 산사가 우선 약해진 병력을 추스르자며 이에 반대하자 존 스노우는 대너리스의 편에 서게 됩니다.

 

 

산사와 아리아의 의견이 무시되자 아리아는 존에게 얘기를 하자고 하여 스타크 가문의 네 사람들이 모이게 됩니다. 아리아는 대너리스를 믿지 못한다고 말하며 우리는 가족이라고 강조하지만 존은 스타크 가문 사람 인적이 없었다며 산사와 아리아를 설득하기 위해 자신의 혈통을 밝히고 맙니다.

 

 

티리온과 제이미는 술을 마시며 농담을 하고 있는데 블랙워터의 브론이 석궁을 들고 나타납니다. 이 무기는 티리온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을 때 사용한 것으로 전쟁 전 콰이번이 브론에게 티리온과 제이미를 죽이라며 전달해준 것입니다.

브론은 서세이가 둘을 죽이면 리버런을 주기로 했다며 딜을 하는데, 티리온은 예전에 본인을 누가 죽이라고 하면 두배를 주겠다고 한 걸 기억하냐며 하이가든을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러자 브론은 전쟁이 끝나면 찾아가겠다며 둘을 살려두고 떠납니다.

 

 

 

이제 더 이상 이 곳에 있을 이유가 없다는 듯 윈터펠을 떠나는 하운드는 길을 떠나는 아리아와 마주치게되고, 킹스랜딩으로 가냐는 아리아의 물음에 하운드는 아직 끝내지 못한일이 있다고 합니다. 아리아는 본인도 그렇다고 말하며 둘은 함께 윈터펠을 떠납니다. 다시 돌아올 일은 없다고 말하면서요... 

존 스노우도 킹스랜딩으로 떠나는 날 토르문드와 샘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데 이 인사를 마지막으로 앞으로 보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대너리스의 병력은 배를 타고 드래곤스톤으로 향하는 도중에 유론의 함대에게 기습을 받아 안티드래곤 발리스타의 공격으로 용 한 마리가 죽게 되고 모든 함대가 격추당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정말 초라한 인원만 살아남게 되고 회색 벌레는 살아남아 미산데를 찾아보지만 미산데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 장면에서 유론과 서세이는 용 한마리가 죽었음을 확인하고 서세이는 유론의 아이를 가졌다고 거짓말합니다. 미산데는 유론에게 납치돼 서세이에게 잡혀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세이는 백성들을 레드킵에 불러 모아 백성들을 방패로 삼으려 하는데 그렇게 되면 대너리스도 드래곤으로 쉽게 공격하지 못할 것이고 철 왕좌를 원하는 대너리스가 백성들을 공격한다면 백성들이 여왕으로 받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래곤의 죽음과 미산데의 납치로 몹시 화가 나있는 대너리스는 바리스의 진심 어린 조언에도 백성들이 죽어도 킹스랜딩을 공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너리스는 티리온의 말을 듣고 북부의 군대가 올 때까지 서세이의 항복을 받아내자는 티리온의 말을 따르기로 합니다.

 

 

윈터펠을 떠나기 전에 산사에게 존의 혈통에 대해 들은 듯한 티리온은 바리스와 상의하는데 대너리스의 아버지처럼 대너리스에게 폭군의 모습이 보이자 대너리스보다 존 스노우가 철 왕좌의 자리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듯한 바리스와 이를 설득하려고 하는 티리온의 대화로 앞으로 남은 두 편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더 흥미로워졌습니다.

 

드디어 다시 대너리스와 서세이가 만나게 되는데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거세병과 안티드래곤 발리스타로 무장한 서세이의 모습이 대조됩니다.

 

 

대너리스는 티리온을 서세이는 콰이번을 내세워 티리온이 미산데를 돌려달라고 설득하려고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자 티리온은 직접 서세이에게 다가가 설득해보는데 서세이는 약간 감정이 흔들리는 듯 했지만 미산데에게 마지막 한 마디를 남기라고 말하고 미산데는 이때 드라카리스라고 마지막 말을 남깁니다.

 

 

서세이는 거산에게 미산데를 처형할 것을 명하고 거산은 미산데를 처형합니다.

그 모습을 차마 보지 못하는 회색 벌레는 애써 분노를 참고, 그 모습을 본 대너리스는 정말 분노한 표정으로 뒤 돌아가며 4화는 끝이 납니다.

 

과연 대너리스가 폭군으로 변해서 사람들이 떠나고 존 스노우가 철 왕좌의 자리에 앉게 될지 남은 두 편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저는 왕좌의 게임을 TV로 시청하고 있는데요, 금요일 밤 11시에 스크린에서 방송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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