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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2의 사생활/별2의 간편한 한끼

정말 간단한 요리 <마이셰프 쿠킹박스> 추천 우삼겹나베

by 깜장별이 201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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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2입니다.


오늘은 미리 주문해둔 마이셰프 쿠킹박스로 우삼겹 나베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마이셰프 쿠킹박스는 언제나 간편하고 푸짐하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나베는 일본의 냄비 요리를 말하는데 나베의 종류는 40가지 이상이 될 정도로 많은 종류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얼큰하거나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기본 재료의 맛들이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나베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즈타키(백숙)는 물을 넣거나 양념을 하지않고 닭고기 육수 등으로 재료를 삶는 냄비 요리입니다.
요세나베(모듬냄비)는 고기, 생선, 야채 등을 잘게 썰어 많은 국물에 넣어 끓이면서 먹는 요리로 양념은 일반적으로 소금, 간장, 술, 된장 등입니다.
스키야키는 고기와 다른 재료를 얕은 철 냄비로 익힌 요리인데, 조미료로 간장과 설탕을 사용해서 양념 국물을 만들어 진한 맛으로 완성되면 날달걀을 찍어 먹습니다.


기무치 나베(김치 냄비)는 발효가 많이 돼 산미가 강한 신김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고기나 생선 등 어떤 재료도 잘 어울리는 냄비 요리입니다.
모츠나베(곱창전골)는 소 또는 돼지의 곱창이나 창자가 들어간 냄비 요리로 국물은 간장 양념에 마늘이나 고추를 넣은 것과 된장 맛이 있습니다. 후쿠오카 부근의 향토 요리라고 합니다.
카레나베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음식으로 일본풍 카레 수프를 살짝 넣기만 하면 완성됩니다.
앙코나베(아귀 냄비)는 아귀의 어획량이 많은 이바라키현 겨울의 대표적인 냄비 요리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샤프샤프, 키리탄포나베, 하리하리나베 등 지방마다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나베들이 많이 있고 한국의 찌개와는 다르게 색다른 맛과 야채와 고기가 어우러져 일본인들에게 술안주로도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마이셰프 쿠킹박스> 우삼겹나베

 

 

우삼겹나베는 숙주와 우삼겹을 넣고 생강액을 부어 쪄내듯이 조리하고 참깨소스에 고추기름을 섞은 소스에 찍어먹는 음식입니다.

재료도 많지 않고 조리법도 간단해서 언제든 부담 없이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료는 우삼겹, 숙주, 생강채, 생강즙, 고추기름, 땅콩소스, 쪽파가 들어있습니다.
우선 재료가 올 때 1차 세척이 돼서 온다고 하지만 조리하기 전에 재료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두었습니다.

씻어둔 재료는 쿠킹박스 포장용기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쪽파는 쫑쫑 썰어서 준비해두고 참깨소스와 고추기름을 섞어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냄비에 먼저 숙주를 깔고 그 위에 우삼겹을 한 장 한장 떼어내어 겹겹이 올려줍니다.
이때 우삼겹 사이사이에 생강채를 뿌려주고 썰어서 미리 준비해둔 쪽파를 위에 뿌리듯 올려주고 생강액을 부어줍니다. 이제 뚜껑을 닫고 15분 정도 끓여주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생강액을 부을 때 소주나 청주가 있다면 100ml 정도 추가로 넣어주면 잡내 제거에 좋다고 하는데 저는 없는 관계로 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생강액 양이 적어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숙주에서 물이 나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국물이 자작하게 있었습니다.

 

 

숙주와 우삼겹을 함께 소스에 찍어먹으니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소스에 고추기름이 섞여있어 살짝 매콤한 맛도 느낄 수 있고, 생강이 많이 들어가 거부감이 들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생강 맛은 강하지 않았고 오히려 생강 덕분에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쁜 그릇에 담아냈으면 좋았을 텐데 설거지를 하나라도 줄인다는 마음으로 냄비 그대로 순식간에 삽입했습니다.
정말 간단한 음식이어서 평소 요리를 전혀 못한다고 해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맛있게 한 끼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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