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왕저수지 맛집 진짬뽕 시흥 유명한 짬뽕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별★2입니다.

얼마 전에 제가 너무 좋아하는 물왕저수지 맛집 '진짬뽕'을 방문했는데요, 가기 전부터 어찌나 신이 나던 지 침이 꼴깍꼴깍 넘어갔습니다. 진짬뽕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지인 소개로 몇 년 전에 처음 방문하고 그 맛에 반해서 좋아하게 된 곳입니다. 한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이 날은 이동하던 중에 진짬뽕이 너무 먹고 싶어서 일부러 30분 정도 우회해서 들렀습니다.

물왕저수지 인근에 있는 진짬뽕 외관 사진입니다. 한옥을 개조한 느낌의 건물이고 바깥에 조경도 잘 돼있어서 식사를 마치고 밖에 테이블에 앉아 커피나 매실차 한잔 하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는 작은 정원 오른편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공식품 공장으로 사용됐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더 이상 만들지 않는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물왕저수지 인근에 있는 진짬뽕 외관 사진입니다. 한옥을 개조한 느낌의 건물이고 바깥에 조경도 잘 돼있어서 식사를 마치고 밖에 테이블에 앉아 커피나 매실차 한잔 하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는 작은 정원 오른편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공식품 공장으로 사용됐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더 이상 만들지 않는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이 곳의 대표 메뉴는 누가 뭐래도 진짬뽕 이지만 바삭하면서도 기름기가 없고 육즙이 가득한 납작 만두도 진짬뽕 만큼이나 맛있고 유명합니다.  다른 메뉴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말씀드릴 수가 없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 콩국수와 짜장면을 드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서 도착했는데도 이 곳은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우선 납작만두가 나왔습니다. 사진 따위 찍지 않고 먹고 싶었지만 일단 사진을 찍고 바로 입으로 직행합니다. 만두 하나의 크기가 꽤 큰 편이라 저 같은 경우는 여러 번 베어 먹어야 하는데 먹을 때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어쩜 이렇게 바삭하고 담백하고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을까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총 6개의 큰 납작만두가 5,000 원이니 가격도 적당한 것 같습니다.

드디어 진짬뽕이 나왔습니다. 국물을 보니 왜 진짬뽕인지 아시겠죠? 국물이 정말 진합니다. 첫인상은 엄청 맵고 느끼할 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신기할 만큼 맵지 않고 느끼하지도 않습니다. 진한 국물에 고기와 해산물이 같이 들어있어 걸쭉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맛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절로 납니다. 국물뿐만 아니라 면 자체도 쫄깃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양념도 잘 배어있어서 면만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너무 먹고 싶네요.ㅠㅠ 더 이상 뭐라고 표현하기는 힘들 것 같고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에어컨이 너무 강하게 나와서 실내는 추울 정도였는데 진짬뽕이 너무 빨리 식어서 뜨겁게 먹기 힘들었다는 점입니다. 그것 빼고는 지금이라도 달려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물만두가 조금 늦게 나왔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납자만두만 먹어봐서 물만두는 처음 먹어보는데 이미 배가 부를 대로 불러서 맛만 보고 포장해왔습니다. 

음.. 물만두는 그냥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

물왕저수지 맛집 진짬뽕은 자리마다 양파와 단무지가 있어서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밥 또한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있어서 진짬뽕 면을 다 먹은 다음에 밥을 말아서 짬뽕밥으로 드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처도 처음에 방문했을 때 짬뽕밥을 먹을까 고민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고 지인이 알려줬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 먹고 싶은 마음을 누르며 진짬뽕 방문기를 마칩니다. 맛있는 저녁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