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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2의 사생활/별2가 가본 곳

캠핑앤피크닉페어 후기

by 깜장별이 2019.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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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2입니다.

2019년 캠핑앤피크닉페어

지난 일요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캠핑앤피크닉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캠핑에 빠져서 저렴이들로 꼭 필요한 캠핑용품만 구입해서 캠핑을 다니고 있었는데 캠핑에 빠질수록 점점 욕심이 나기 시작해서 틈만 나면 캠핑용품을 찾아보고 유튜브 보는 재미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캠핑을 왜 개미지옥이라고 부르는지 알겠더라구요. ㅎ 선뜻 구입하지는 못하고 장바구니에 담기는 용품만 많아지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원터치 텐트로는(처음 공원 갈 때 그늘막 용도로 구입했음) 무리가 있겠다 싶고, 욕심도 나고, 가장 큰 이유로는 지난번에 갔었던  리뷰할 예정이에요) 모기들에게 엄청 시달리는 바람에 거실형 텐트를 구입하기로 마음먹게 됐습니다. 거실형 텐트는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높아서 이것저것 알아보기만 했었는데 이번에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경도 할 겸 텐트도 볼 겸 방문하게 됐습니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데 2018년에는 3월에 킨텍스에서 4일간 진행됐었고 이번 2019년에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진행됐습니다.


출처:캠핑앤피크닉페어 홈페이지

행사명 캠핑&피크닉페어  마켓(Camping&Picnic Fair Summer Market)

행사기간 2019.7.12.(금) ~ 7.14(일) / 3일간
관람시간 오전 10:00~오후  오후 5시)
장소 수원컨벤션센터 전관

전시품목
-캠핑용품
텐트, 타프, 캠핑 퍼니처, 취침용품(침낭, 매트 등), 취사도구(버너, 쉘프, 쿨러, 코펠 등), 조명기구(램프, 랜턴 등) 디지털기기(빔 프로젝트, 블루투스 스피커 등), 위생용품, 안전장비 등
-피크닉 용품
피크닉 매트, 바스켓, 팝업텐트, 런치 플레이트, 커피메이커 등
-감성 소품
블랑킷, 캔들, 가랜드, 스피너, 스트링라이트, 디자인 소품 등
-레저차량
캠핑카, 카라반, 트레일러, SUV 등

2019년 캠핑앤피크닉페어 배치도/출처:캠핑앤피크닉페어 홈페이지

참가기업 리스트
두성캠핑카, 푸드플러스, 미쓰리, 라쿤S, 불레부, 폴라리스, 아베나키, 듀랑고, 트라우마, 쿨라, 액프터샥, 자연한알, 게르, 인벤, 바이엘 스마트, 르벤투스680,윙스타플러스, 18도씨, 레전드 커피, 로드탑, 바다향기, 밥캠핑, CAMGINEER, 불멍, Hymer, Swift, WeinBerg, Airstream, 빅토리RV,캠프밴(스타렉스캠핑카),바네꼬(시티밴캠핑카), 소니코리아, 아~맛짱!, 지리산토종생강원액, 모터홈, 피크파크, 올로드 트레일러, 빅앤트, 유온미, 월든캠핑카, 라테스민턴, 에어포스, 픽쏘, 블랙엠, 쟈칼,지프, 에픽아이웨어, LG U+ 5G, 영남캠핑카, 예스알브이, 키친아트, 에버리치, 파이어콘, 유나네 자연숲 농장, 유로마스터, 병만이캠핑탄, 미니멀웍스, 트레블첵, 제일모빌, 제일베스트캠핑카, 머다쉐프, Airvan, KZ, 애바큐, 루핀, 웰큐, 지에스피, Elddis, FENDT, T-CUBE, Road Ship, 스타렉스 세미 캠핑카 아크원, 캠피스트, 캠핑바이크, 캠핑카카카, 위오 아웃도어, COST COFFEE, 코코볼라이트, TOPCAM, 멜라루카, 압토솔, EGOE, 핫푸드, BH카라반모터스
주차
개별정산으로 최소 30분까지 900 원, 30분 초과 후 10분마다 400 원, 1일 9,500 원


저희는 11시 30분쯤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현장 구매로 5,000 원을 내고 표를 구입해서 입장했습니다. 정말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구나 새삼 느끼면서 제일 정면에 위치했던 미니멀웍스부터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눈이 휙휙 돌아갈 정도로 멋진 텐트들과 용품들이 많이 있었는데 마음 같아서는 사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았지만 충동구매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천천히 즐기면서 구경했습니다. 

가격대도 괜찮고 마음에 드는 텐트 세 개 정도를 찜해놓고 용품들도 구경하고 자잘하게 필요했던 것들도 구입했습니다. 웃기게도 제일 먼저 구입한 용품이 도끼였습니다.ㅎ 캠핑앤피크닉페어는 캠핑용품 말고도 음식, 낚시 등 관련된 부스들도 꽤 많았고 컨벤션센터 안쪽으로는 대부분 캠핑카, 카라반, 트레일러 등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텐트, 타프, 쉘터 등 보다 캠핑카나 카라반 비중이 더 컸었고 참가기업도 생각보다 많지 않았던 것 같아서 보고 싶었던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볼 수 없어 아쉬운 마음도 컸습니다. 

사람도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지만 이런 부분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겠죠. 전체적으로 둘러보고 원하는 색상은 아니었지만 가격과 크기 등이 마음에 들어서 경량 알루미늄 테이블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그리고는 찜해뒀던 텐트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고 망설이다 결국은 텐트는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각자 장점이 있었지만 딱 이거다 하고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결국은 발걸음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아쉬운 점도 많았던 캠피앤피크닉페어였지만 그래도 캠핑을 막 시작한 저로써는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결국 텐트는 인터넷으로 미리 봐 뒀던 제품을 주문했는데 자세한 리뷰는 사용해보고 나중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릴랙스 체어와, 테이블, 텐트를 새로 구입하는 바람에 핑계 삼아 급하게 캠핑 일정을 또 잡았습니다. 기존에 다녀왔던 곳들도 아직 포스팅을 못하고 있는데 말이죠.ㅎ 그래도 캠핑을 간다는 생각만으로 벌써 기분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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