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별★2의 사생활입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5월 중순부터 초여름 까지 제철인 식품으로 이 시기를 지나면 구하기가 어렵고 접할 기회가 많지않는 식품으로 간식이 귀하던 시절에는 아이들이 산을 뛰어다니며 간식으로 많이 섭취하던 식품입니다. 오디를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방귀를 많이 뀐다고하여 오디 나무를 뽕나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하는데요, 최근에는 오디가 블랙푸드의 대명사로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오디에는 많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동의보감에는 노화를 방지해주며, 눈과 귀를 맑게하고, 흰머리를 검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그 밖에도 여러가지 건강문제를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오디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디의 효능

당뇨예방

오디에 함유된 과당은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혈당을 떨어뜨리는 유리당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공복 혈당수치를 낮춰주어 동의보감에 당뇨에 좋은 식품으로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당뇨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당을 저하시키는 기능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항산화, 노화방지

오디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 오디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레스베아트롤, 루틴, 리놀레산, 올레산 등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여 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오디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노화방지와 피부 탄력 증진에 효과가 있어 동의보감에서는 젊음의 묘약이라고 불렸다고합니다.

항암효과

피토케미컬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은 폴리페놀 계통의 물질로 포도보다 156배, 땅콩보다 78배나 많이 오디에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암 예방에 도움을 주어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등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해주는 함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혈관건강

오디에 함유된 루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모세혈관을 강화시키고 체내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는 등 혈액순환을 도와 심근경색, 동맥경화, 고혈압을 예방해주며, 칼륨 성분이 혈관 속 노폐물과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어 혈압을 나추고 혈관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눈건강

검은 산삼으로 불릴만큼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오디는 안토시아닌의 일종인 C3G성분이 블루베리의 1.5배, 포도의 25배, 검전콩보다 9배, 흑미보다 4배나 풍부해 노화를 억제하고 망막 장애 치료나 시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야간 시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며, 노화증상인 황반변성, 백내장 등 안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뇌건강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오디는 노화로인한 기억력 저하를 방지하고 뇌졸증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노화로인한 성인병, 만성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경안정에 도움

뇌 신경물질인 가바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오디는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어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불면증과 스트레스를 완화켜준다고 합니다.

해독효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오디는 알콜로 인한 간 손상에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가 있어 빠르게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고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탈모예방

동의보감에 흰머리를 검게해준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오디는 오디에 함유된 루틴 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하고, 모근에 영양성분을 원활하게 공급해 두피를 건강하게해주어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

오디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성분이 갱년기 증상으로 알려진 무력감, 우울증, 안면 홍조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어 중장년층이 복용 시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파이토에스트로겐,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오디는 골다공증과 빈혈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디의 부작용

성질이 찬 오디는 위장이 약하거나 몸이 찬 성질을 가진 사람이 복용하면 위 불쾌감이나,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